그는 1976년부터 10여 년 동안 매일 자신의 하루 일과를 구술하여 기록으로 남겼다.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6부작 다큐 시리즈는 그의 내밀한 사생활과 고독한 감성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앤디 워홀이 눈여겨본 사진가, 패션과 광고계를 두루 넘나들며 예술계에서 긍정적인 평판을 쌓아온 데이비드 라샤펠이 5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오는 5월 28일까지 아라모던아트뮤지엄에서 열리는 <데이비드 라샤펠 전>에는 놓쳐서는 안 될 보석 같은 작품들이 빼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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